고영욱 과거 소름끼치는 방송내용 (+고영욱인스타 인스타그램)

미성년자를 성추행 한 혐의로 전자발찌를 차 연예인 전자발찌 1호라는 오명을 쓴 가수 룰라 출신 성범죄자 고영욱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영욱은 인스타에 글을 올리며 '세상과 소통하고싶다'는 심정을 밝혔는데요.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은 과거에도 어린여자(미성년자)에 대한 발언을 했었습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고영욱은 '그나마 어린사람'이 이상형이라며 발언을 했는데요. 이 발언이 추후에 미성년자를 좋아한다는 뜻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고영욱은 JTBC예능 '아이돌 시사회'에 출연해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상황에 아동성범죄에 대한 공약을 펼치겠다는 아이돌의 말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0년 고영욱은 해당년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4년이 넘는 기간동안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가수지망생 미성년자 3명을 4차례 성폭행 및 강제추행 한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었는데요. 또 법원은 고영욱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명령을 받았었습니다.

고영욱은 과거 방송에서 어린 여성의 출연자들에게 끊임없는 호감을 보이며 추파를 던져 이를 개그형식으로 표현했었는데요. 추후에 범죄사실이 밝혀진 후 이같은 사실이 얼마나 소름끼지는 상황인지 느껴졌습니다.

또 고영욱은 여자에대해 관심이 많다고 밝히며 '특히 어리고 예쁜여자'가 이상형이다 라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악플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거 SBS예능 '강심장'에서 이준은 고영욱에게 자신의 여자친구 2명을 뺏겼다. 고영욱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 라고 발언한 적도 있었는데요

수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트린 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사건은 아직까지도 회자 될 정도로 충격적인 뉴스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지난 12일 돌연 인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하며 세상과 소통하고싶다 며 나왔는데요. 고영욱의 인스타그램 개설 반응은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영욱은 인스타를 개설하며 "이렇게 다시 인사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인사했고,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제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자신이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하고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고영욱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면서 "아무쪼록 건강하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고영욱은 또 자신의 어머니와 신정환이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저희 엄마를 걱정해주는 분들이 계신데 얼마 전 (신)정환이 형이 보내준 젊은 시절의 엄마 사진을 올려본다"며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업로드 한 사진속에는 고영욱의 어머니와 환하게 웃고있는 신정환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 인스타를 보고 "저X끼 나오는 방송은 지워버린다", "대한민국 참 살기좋은 나라다 X발"등 격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9년간 마음고생 하셨겠네요, 충분히 반성했고 앞으로 좋은모습 보여주세요", "이미 법원에서 선고하여 죗값을 치루었고, 피해자와 합의까지 했는데 문제될게 있나" 등의 발언도 이어가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