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과거 '나이트클럽' 죽돌이 인정 논란(+이혜원 인스타)

꽃미남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자신의 부인 이혜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인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지난 11일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은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안정환은)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라며 운을 띄웠고 “참 한결같네”라는 글과 함께 문고리를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게시글이 논란이되자 과거 방송에 출연하여 서울 나이트클럽을 주름잡았던 안정환의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2017년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하 마리텔) 에 출연한 안정환은 자신의 방송 파트너 김성주와 함께 축구 해설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가다 자신이 동료 축구선수들과 함께 나이트클럽에 자주 갔었다 라고 말했는데요.

방송에 출연한 안정환은 자신이 나이트클럽에 다닐 당시의 클럽 이름들을 줄줄이 외울 정도로 소위말하는 '나이트클럽 죽돌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그는 나이트클럽의 흥망성쇠를 모두 알고있는 듯 어떤 나이트클럽이 망했고, 어떻게 재 오픈을 하였는지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을 정도로 전문가적인 지식을 뽐냈습니다.

안정환은 '누가 나이트클럽 죽돌이냐'라는 질문에 "말할 수 없다. 그분들이 다른데 나가서 또 나를 불지도 모른다" 라며 지켜주는 듯 했으나 '공포의 왼발잡이, 하석주보다 더 밑으로 내려가라' 라는 힌트를 주자 네티즌은 고종수를 단번에 찾아내며 또한번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동료 축구선수였던 이을용은 입구에서 뺀찌(입장거부)를 먹은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는데요.

이에 네티즌은 '이을용 상암MBC로 (안정환을 잡으러)출발' 이라는 댓글을 달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안정환은 자신의 부인 이혜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화제가되어 곤욕을 겪고 있는데요. 술에대한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치지 않는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해당 게시글에 여러 네티즌들은 응원의 댓글을 달아 이혜원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지만 이후 게시글은 삭제되었고 현재 이혜원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되어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