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황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
황하나씨의 전 남자친구 오세용씨의 갑작스럽게 자살을 하게 되고,
그들과 마약을 함께 한 오세용씨의 지인 남씨 또한 자살을 기도하다 중태에 빠지게 되었죠.
점점 사건을 캐볼수록 이 사건은 단순 황하나씨의 마약 투약의 문제로 그칠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왜 갑자기 진술을 번복했고, 자살을 했는가.”
“그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공급책은 어디인가.” 등 아주 굵직한 문제들이 터져 나오고 있고,
황하나씨의 지인들에게서 사건의 큰 증거가 될 수 있는 녹취록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영화보다 더한 막장’이다. ‘영화 <마약왕>이 현실이었다.’
‘지금까지 인간관계를 어떻게 했으면 지인들이 다 뛰쳐나와서 폭로를 하나.’
‘지인들이 폭로한다는 건 말 다한 거다.’ 등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누구인가?
오세용씨는 황하나의 남자친구이자,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를 했기 때문에 남편이기도 합니다.
SNS에서는 그를 오베베라고도 부르며, 사건이 드러나기 전까지
황하나씨의 SNS에 그녀와 같이 찍은 사진들이 여러 차례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지난 202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씨가 갑자기 사망을 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폭로된 글에는 황하나씨 때문에 오씨가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였고,
환각이 보인다며 지난 9월 경찰서에 자수를 했다고 합니다.
자수를 할 때 황씨와 함께 있었고 둘은 연인 사이였기 때문에 경찰은 당연히 황하나씨에 대해 조사를 했겠죠.
오씨는 그녀의 죄를 덮어주기 위해 “황하나 잠잘 때 몰래 필로폰을 주사했다”라고 진술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며 진술을 번복했고요.
오씨가 지인과 한 통화 녹취록
오씨가 생전 자신의 지인과 한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녹취록에서는 오씨의 심경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오씨는 통화에서
“내가 솔직히 몰래뽕으로 가려고 했잖아. 근데 이 XXX(황하나)이 의심을 X나 하는 거야.
‘너 어차피 다 뒤집으려고 했잖아.’ 막 이 XX 하면서.”
“나 어제 조사받고 왔거든. 나 그런데 끝까지 내가 몰래 놨다고.
(경찰이) ‘너 초보자인데. 네가 어떻게. 말 같지 않은 소리 하지 마.’ 막 이렇게 이야기해도
‘제가 했습니다. 제가 했습니다.’ (근데) 이 XXX(황하나)는 끝까지 나를 의심하면서 지금.”
그는 왜 마약 혐의를 혼자 짊어지려 했을까요?
그리고 그는 왜 갑자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걸까요?
남자친구인 오씨를 알던 지인들은 “절대 오씨는 스스로 죽을 사람이 아니다.”라 말합니다.
또한 네티즌들은 “자수를 한 사람이 자살을 왜 하냐.”, “자살할 거였으면 자수를 안 했겠지.”라고 하며 의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남편이 죽었음에도 유서부터 찾는 황하나
한 가지 녹취록이 더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황하나씨와 그의 지인과의 통화인데요.
이 통화는 황하나씨의 연인이었던 오씨의 사망 직후로 추정됩니다.
황씨는 통화에서 “오늘 발인했다는데 무슨 말이야? 오늘 발인했다는 게 맞아?” 물어보며,
지인이 혼란스럽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니
“유서에 쓰여있을 거 아니야. OO이는 보지 않았을까 유서?”라고 하며 오씨의 유서에 적힌 내용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남자친구이자, 남편인 오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슬퍼하는 내색은커녕
어떻게 된 일인지, 유서는 있는지, 유서를 보았는지 묻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남씨, 그의 정체?
황씨를 비롯한 이들은 어떻게 마약을 구했을까요?
이 마약이 어떠한 경로로 황하나씨에게 흘러갔을까요?
마약이 흘러온 그 정점엔 마약왕이라고 불리는 최대 마약상이 있는 걸로 의심된다고 합니다.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마약 관련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중태에 빠진 황하나의 지인이,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필리핀에서 한국 남서 박 모씨가 체포되었습니다.
박씨는 2016년 10월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현지에 수감되었으나
2019년 10월 탈옥했고,
이후 텔레그램을 통해 한국에 마약을 공급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마약 유통책들에 따르면 ‘마약왕 전세계’라는 유명 마약상은 박씨와 동일 인물입니다.
‘마약왕 전세계’를 통해 국내 수도권에 대규모 마약을 유통시킨 총책은
텔레그램 아이디 ‘바티칸_킹덤’ 이 모씨입니다.
이씨는 지난해만 해도 시중가 12억 원이 넘는 물량을 유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티칸_킹덤’ 이씨의 동료로 국내에 마약을 공급했던 일원 중 한 명이
황하나씨의 지인이자 황씨의 남편 오씨의 오랜 친구인 남모씨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는 중태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황하나씨의 사건이 비단 황씨의 일 뿐만 아니라 황씨 남자친구에게 허위 진술 여부, 자살 협박,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책과의 연계 등 아주 큰 사건들이라고 보여집니다.
지난 2019년 그녀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받고
“과거와는 단절되게 반성하며 살겠다.”,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다.”라고 했는데요,
집행유예가 채 끝나지도 않은 채 상습적으로 같은 죄를 짓고 있었다는 걸 보면
그녀는 자신의 죄에 대해 전혀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앞으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의혹 투성이인 이번 사건들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녀가 이번엔 봐주기 수사, 솜방망이 처벌을 받지 않고 본인의 죗값에 대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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