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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슈

아이언, 미성년자 룸메이트 ‘야구방망이’로 폭행 끔찍한 당시상황 (+상황정리 아이언인스타)

by 포스팅의정석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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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에서 진행한 힙합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힙합 가수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미성년자인 룸메이트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0일 담당 수사기관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아이언은 전날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18세 룸메이트를 엎드리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특수상해)를 받고 현행범 체포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아이언에게 폭행당한 미성년자인 피해자 측의 가족이 신고하여 현장에 출동한것으로 전했는데요. "이번 폭행사건의 피해자는 아이언과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며 음악을 배워온 관계" 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언은 과거 Mnet에서 진행한 '쇼미더머니 시즌3'의 준우승자로 비교적 강한 음악적인 성향으로 사회에 여러가지 잡음을 만들어 내기도 했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가격한 혐의로 기소된적도 있었습니다. 해당 내용의 재판에서는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선고받았었습니다.

여자친구 폭행사건 이전 아이언은 2016년 마약류의 일종인 대마초를 흡연안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었는데요. 해당 재판에서는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었습니다.

그당시 아이언은 대마초가 청각과 집중력에 좋다는 말을 듣고 피웠다고 증언했는데요. 자신이 음악활동을 하며 집중력을 키우기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대수롭지 않은 태도로 나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는 또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기집애들댓글좀달지마라' 라며 자신의 여성 팬에 대해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일삼기도 했었는데요.
아이언은 이 외에도 힙합가수 도끼의 인스타그램에 욕설이 담긴 댓글을 다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불안한 행동상태를 보여왔습니다.


현재 담당 수사기관인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구속이 당연한것 아니냐" "이전에 했던짓을 생각해라"라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대로 아이언의 팬들은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한것 같다." "구속이 아닌 치료 쪽으로 시선을 돌려야하는것 아니냐 며 그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아이언은 '쇼미더머니 시즌3'에 출연할 때만 해도 폭력적이거나 거친 성향을 띄지는 않았는데요. 아마도 계속되는 창작의 고통이 그를 난폭하게 만든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전 여자친구 폭행사건 1심에 항소심을 요청한 아이언에게 해당 판사는 “범행 일부를 인정했지만 얼마나 심각하게 반성하고 있는지는 의심스럽다”면서 “피고인이 개념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하며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아이언은 이전 여자친구폭행으로 인한 상해 선고와 관련한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또다시 폭행 관련 혐의를 받게 된 것으로 가중처벌을 피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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