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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슈

김현중 전여친사건 이후 무엇이든 물어보살로 복귀하는 이유(+근황 인스타그램 폭행 음주운전)

by 포스팅의정석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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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 방송된 KBS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현중이 복귀의사를 보였습니다.

그룹 SS501의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던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폭행사건과 임신사건,그리고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였었는데요. 이후 6년간의 자숙기간을 갖은 뒤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김현중의 방송 복귀 자체의 이슈가 워낙 컸기때문에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에서부터 떠들썩했다고 합니다.

지난 12월 28일에 김현중이 출연한다는 예고편을 송출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방송이 끝난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김현중에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자신의 전 여자친구 폭행사건으로 법정다툼을 벌였는데요. 이어서 전 여자친구의 임신사실과 유산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휘말렸었습니다. 그 당시 김현중의 전여자친구는 비밀유지를 조건으로 6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으며 김현중이 이를 받아들였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재판에서는 김현중의 무죄를 선고했고 민 형사상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재판 결과에 따라 전 여자친구에게 위자료를 요청할 수 없다고 하여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사실상 무고죄에 해당하는 사건이었지만 이미지가 망가질대로 망가진 김현중은 연예계로 돌아올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그당시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와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은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졌고 대화내용이 ㄱ 공개되면서 김현중은 비난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젼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고 했을 때
김현중이 약은 없나?라는 글을 써서 모든 사람들이
놀라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여 유산이 되었습니다.
임신 중절을 강요당했다며 전 여친이 소송을 걸었는데요.
거기에 김현중은 맞대응하고 4,5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단 그 사건 이후로 잠잠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군 복무 후에 2017년에 음주운전이 터졌습니다.
그는 당시에 신호 대기 상태로 차를 세워놓고 잠들었는데
뒤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결창들에게
적발되었으며, 알코올 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후,
국내 활동이 아닌 해외 활동을 위주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방송에서 비친 건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라는 방송이었습니다.
그리고 1월 4일에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 보살에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방송에서 김현중은 
" 내가 잘했다고 할 순 없지만 매일같이 자책을 했어요."
라고 고백하였고
친한 사람들이나 가족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데
모르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저 사람들이 나를 비난할 것 같은 기분에
나도 모르게 위축이 되더라!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장롱'이라는 영화를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대놓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가 없어서 
사람들이 모두 내가 쉬고 있는 줄 안다며
처음에는 출연 제한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설득을 시켜준 덕분에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 
감정이 벅차오르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이건데
이제까지 뭐 했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영화가 완성된 뒤
그 장롱이라는 작품이 미국 독립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몰라주는 현실에 약간 섭섭한 표정을 보였는데요.


무엇이든 물어 보살 서장훈 KBS JOY 제공

서장훈은 그런 김현중에게 19살 데뷔할 때부터 승승장구하고 엄청 큰 인기를
누렸는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라.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나요?라고 묻자
김현중은 아니라고 대답했어요.
이에 서장훈은 그럼 더 내려놔라. 그때만큼의 인기는 안되겠지만
만족한다고 생각하면 덜 위축될 수 있다.라고 조언을 해줬습니다.


특히 김현중은 작년에 의식을 잃은 사람을 구조해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활동을 하지 않을 때 스킨 스쿠버를 즐겼는데,
그때 인명 구조를 배웠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식당 안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서 들어갔더니
어떤 분이 경직된 채로 누워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심폐 소생을 3분 정도 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그 순간 엄청 두려웠다고 해요.
괜한 일에 엮이는 거 아니겠지?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들어서
자기 자신이 창피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그분은 깨어났고 
그걸 보고 바로 자리를 피하고 나서 
다음날 일어나니까
검색어에 김현중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그런데 무서워서 클릭도 안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 일 덕분에 자신을 되짚어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가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수근도 역시
악플이든 어떤 반응이든 다 충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구설은 너의 실수로 만들어진 거니까 결과도 받아들여야 하고
김현중이라는 사람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는
대중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도 궁금해지고,
이렇게 자주 방송에서 비친다면 누리꾼들의
현재의 반응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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