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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슈

황하나 집행유예 중에 또 마약 투약 (+황하나 금수저 집안 신상 사건정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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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씨가 집행유예 중 또 마약을 했다는 소식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황하나씨에 대해 집중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하나, 그녀는 누구인가?

 

황하나씨는 1988년생으로 올해 34살이 되었으며, 남양유업의 창업주이자 명예회장인 홍두형씨의 외손녀입니다.

 

[사진 = 남양유업 로고]

 

홍두형 명예회장님은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는데요, 그중 막내딸인 홍영혜씨의 딸이 바로 황하나씨입니다.

황씨의 아버지는 영국 웨일스개발청 한국사무소장 황재필씨라고 하는데요.

정말 금수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진 = 황하나씨 SNS 캡쳐]

 

또한 그녀는 연예인 같은 예쁜 외모로 일찍이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SNS상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며, 공구도 진행하고, 소통도 열심히 하는 등

사람들은 “재벌 3세 같지 않다.”, “성격이 정말 털털하다”라 말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었죠.

 

또한 2017년에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와의 공개 연애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며 약혼을 한 사이였지만, 이후 2018년 결별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마약 공방을 벌이게 되죠.

 

[사진 = 스타뉴스]

 

이 두 사람은 한때 인생의 동반자가 될 뻔 했던 사이이지만, ‘마약’으로 인해 서로에게 크게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하지만, 황하나씨의 마약 혐의는 이때가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휘황찬란한 그녀의 마약 인생

 

2011년

황씨는 ‘마약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이 사건은 2009년 지인들과 함께 주차된 차량 안에서 대마를 흡입했다고 하네요.

 

2015년

황씨는 대학생 조 모 씨와 함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사건은 이러합니다.

황씨가 대학생 조 모 씨에게 필로폰 0.5g이 들어가 있는 비닐봉지를 건네었고,

조 모 씨는 황씨가 지정한 마약 공급책 명의의 계좌에 3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또한 황씨가 구입한 필로폰을 3차례 걸쳐서 일회용 주사기에 넣은 후 생수로 희석하여 조 모 씨의 팔에 주사하였습니다.

 

[사진 = JTBC ‘일요시사’ 방송 캡쳐]

 

2016년

위 사건으로 인해 조 모씨는 필로폰을 수 차례 투약하고 매수 및 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판결문을 보면 조씨는 황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내용이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황하나씨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2017년

종로경찰서는 위 사건 발생 2년이 다 되어서야 황하나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이후 황하나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2019년

황하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후 황하나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어 구속되었고요.

 

황하나는 2015 5월과 6월, 9월 서울 용산구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

그 이후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이후 추가로 당시 연인 관계였던 박유천씨와 2018년 2-3월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 7차례에 나눠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2019년 7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추징금 220만560원과 마약에 관한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집행유예 기간 아직 진행 중

 

2019년에 그녀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나오면서

“과거와는 단절되게 반성하며 살겠다”라며

“그동안 저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 뉴시스]

 

하지만, 그 마음은 어디로 갔을까요?

아직 집행유예기간이 채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다시 마약 투약 정황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마약 투약 혐의의 단서는 황하나씨의 DNA가 검출된 주사기였습니다.

또한 투약 정황을 입증하는 황씨와 지인 간의 대화 녹취도 함께 공개되어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황하나씨와 지인들 간의 대화

 

“우리 수원에서 했을 때 있지. 그때는 진짜 퀄(퀄리티)이 좋았어.”

“퀄 X나 좋았어.” “내가 너한테 그랬잖아 XX 이거 북한산이냐.”

“(느낌이) 내가 2015년에 했던 뽕인 거야.”

 

“눈꽃 내가 너희 집 가서 맞았던 거. 눈꽃 내가 훔쳐 온 거 있어 그거야. 그거 X나 좋아 미쳤어 그거.”

 

[사진 =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쳐]

 

이렇게 황씨와 지인들은 마약 투약 경험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녹취록에 등장하는 남성 두 명 중 한 명은 황하나의 연인이었던 오세용씨인데요.

오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경찰서에 자수하면서 투약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씨는 수사 초기에 “(내가) 황하나 잠잘 때 몰래 필로폰을 주사했다”라고 진술했으나

12월 22일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이틀 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입니다.

또한 녹취록의 다른 한 남성은 자살을 시도했다 현재 중태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다른 녹취에서 오씨는

 

“오빠는 황하나(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할 거야. (경찰에) 딱 들어가서 ‘나는 황하나랑 같이 투약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서도 알아. 같이 투약한 거... 말이 되냐? 물래 뽕이. ‘몰래뽕 한 적 없습니다. 뽕쟁이는 얘예요.’(라고 말할 거야.)

황하나, 끝이야 아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진 =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쳐]

 

현재 그녀를 둘러싼 마약 투약 혐의와 더 나아가 남자친구(남편)의 자살,

또 다른 남성인 남씨의 자살 기도, 지인들의 폭로 등 연이어 사건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2탄을 통해 이후 사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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