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난 반포자이 지하주차장 상황 (+롤스로이스 침수 보험진행상황)

 

 

평균 장마는 7월에 마무리가 되는데요. 올해는 그렇지 않습니다. 7월이 끝이라고 생각했던 장마는 어젯밤인 8월 8일 80년만에 기록된 폭우로 인해 그 피해를 가늠 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그중에서도 지대가 낮은 강남과 서초지역의 침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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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8일 낮 부터 시작된 비는 점차 거세지면서 1940년대 이후 시간당 137.5mm 이상의 폭우로 그 기록을 갈아 치워 버렸는데요. 오후9시가 넘어 가면서 부터 폭우가 시작되었고, 서울 전역에 비상경보가 울렸습니다.

고가의 아파트 역시 그 피해를 피해 갈 수는 없었는데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 자이의 주차장이 침수되면서 입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침수가 일어난 해당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침수지역에 가족이 있는 시민들까지 걱정과 우려를 동반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신림동에서는 반지하에 거주하던 일가족이 사망하는 등 비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중대본)에서는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기준 사망 7명, 실종 6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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