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폭행 잔혹한 여성 폭행사건 충격 (+사진 사건내용 덕천지하상가)

부산의 덕천지하상가 에서 남녀가 서로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SNS 등에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남성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계속해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충격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여기서 이상한점이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제3자가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피해자(여성)의 요청으로 신고가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후 잔혹한 폭행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이에 심각성을 느낀 경찰은 남녀의 인적사항과 부상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논란이 된 해당 CCTV 영상에서는 남녀가 서로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었고, 이내 서로가 서로를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성은 주먹으로 여성을 때리고, 여성또한 남성을 발로 차는 등 쌍방 폭행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해당 여성은 남성의 폭행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남성은 일방적으로 여성을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고, 쓰러진 여성의 머리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내리치고 발로차기도 했습니다.

해당 폭행 영상은 지난 9일 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퍼지기 시작했고 심각성을 느낀 경찰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관할 경찰서인 부산 북부경찰서는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경찰은 덕천지하상가 폭행 사건뿐만 아니라 영상 유포자에 대한 수사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여성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여성을 내리치던 스마트폰을 보면서 유유히 사건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덕천지하상가 폭행영상을 보고 "쌍방폭행이다" vs "일방적인 여성 폭행이다"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