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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슈

콩고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 재조명되는 과거 발언 (+조나단 유튜브 인스타)

by 포스팅의정석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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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의 난민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일명 콩고왕자 라비가 미성년자 성매매 '조건만남' 사기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콩고왕자 라비는 특수강도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 5월15일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수감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라비는 지난 2019년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하고 미성년자 여학생 2명과 함께 범행을 준비했는데요. 조건만남을 하려고 하는 남성들과 미성년자 여학생을 차 안에서 성매매를 하도록 유인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차량으로 도주로를 차단하고 폭행 및 협박으로 7회에 걸쳐 2천만원 이상을 갈취하며 전문적인 범행능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법원은 이러한 범행의 치밀성과 계획성, 악질범죄라고 판단하여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죄질이 안좋은 라비는 이전 방송출연에서 "우리 할아버지가 콩고 왕이고, 아빠가 콩고 왕자니까 나도 왕족이다"라며 자신을 콩고의 왕족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때 라비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린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라비의 동생 조나단 입니다

라비의 동생인 조나단이 운영하는 유튜브는 징역선고 소식과 범죄내용이 구체적으로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기 시작했는데요. "연좌제"가 적용되어 더욱 더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지고 있습니다

라비의 동생 조나단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채널 '조나단'을 운영중이며 현재 구독자는 23만 5천명정도로 적다고 할 수 없습니다. 유쾌한 일상화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라비의 소식이 전해지자 유튜브 댓글은 전쟁터로 변해버렸습니다

대한민국은 연좌제가 없는 나라이지만 악질적인 범죄를 일으킨 라비에대한 분노가 조나단에게 향하고 있는 사실은 분명한데요. 네티즌들은 조나단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찾아가 악질적인 댓글로 분노를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연좌제 악플에 비난을 가하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이들은 조나단에게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너는 바르게 살아라", "조나단이 무슨죄냐 욕하지마라"등 응원하는 댓글을 달며 연좌제 비난을 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한편 조나단은 KBS '인간극장'에서 "전라도사람이면 홍어를 먹을줄 알아야한다" 라는 말에 동네 어르신에게 "자네 부모가 전라도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들었을 정도로 한국에 적응 된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이외에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남다른 입담을 보여주며 인기를 모았는데요. 친구들에게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는 제안을 받았다 등 재미있는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라비사건으로 인해 조나단이 비난을 피해 갈 수 는 없겠지만 큰 상처를 입지않고 평소와같이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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